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만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렬한 하드보일드 스릴러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케이블채널 오씨엔에서 방송 중인 토요은 강렬한 드라마를 선호한다면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나쁜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정직 중인 강력계 형사 오구탁(김상중)을 중심으로 조직폭력배 박웅철(마동석),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정문(박해진),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조동혁)가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함께한다. 사전제작으로 이미 모든 촬영이 끝난 ‘나쁜녀석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보면서 통쾌한 쾌감을 느낄수 있다.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에게는 성적표를 기다리며 불안 초조한 감정들을 드라마를 보며 잠시나마 달랠 수 있다. 로맨틱 코미디, 액션 드라마 등 취향에 맞는 드라마 시청으로 잠시 동안이라도 입시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자.